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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용돈벌이를 꿈꾸며 하루에 100원이라도 벌 수 있는 방법을 항상 고민하던 저는 여러 가지 시도를 해봤습니다. 설문조사를 하고, 클릭을 열심히 하고, 걷기도 하며, 광고 시청도 했죠. 하지만 이런 방식은 내가 하지 않으면 벌리지 않는 방식이었기에,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내가 가만히 있어도 들어오는 구조였어요. 그러던 중 공모주에 대해 알게 되었고, 본인 계좌와 아이들 계좌까지 합쳐 총 3개의 계좌를 개설했습니다. 연구원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공모주가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러나 통장 개설에 21일이라는 제한 시간이 있어 공모주를 하면서 돈이 묶이게 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결국 다른 방법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에 경제문맹 탈출을 결심했고, 10월부터 시작한 이 노력은 지금 3월에 이르러 5개월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가 한국투자증권에서 공모주를 시작하였기에 자연스럽게 한국투자증권에서 미성년자 자녀들의 계좌까지도 개설하게 되었네요. 블로그를 참고하면서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가면서 개설을 하고, 투자를 했네요.
장기 투자이기에 적립식으로 천천히 조금씩 !!
그래서 제가 경험했던 ISA 계좌, 퇴직IRP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볼까해요.
1. ISA 계좌의 기본 사항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하면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좌로, 크게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 중개형 ISA: 주식, 펀드, 채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직접 투자할 수 있습니다.
- 신탁형 ISA: 예금 상품 중심으로 운용되며, 투자 상품 선택이 제한적입니다.
- -> 저는 한국투자증권에서 중개형 ISA를 가입을 했고, 미국배당다우존스를 구입을 했는데, 확실히 성장주에 비해 수익이 적네요. 5.37-5.76%의 수익을, 반면에 성장주에서는 6.31-7.25%의 수익을. 나이가 젊을수록 공격적인 성장주 위주로 투자를 해야하나 전 어정쩡한 초보자 늑깎이이기에 성장주 비율을 좀더 넣었네요. 장기 투자의 경우 마이너스가 보여도 마음이 갈대가 되면 안됨을 ! 왜냠 적립식이다보니 저점에 살 수도 있지만 고점에 살 수도 있기에
2. ISA 계좌의 납입 한도 및 기간
- 납입 한도: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이 한도는 5년간 유지됩니다. 즉, 총 1억 원까지 납입 가능합니다.
- 납입 기간: 최소 3년 이상 유지해야 하며, 3년 후에는 해지하거나 연장할 수 있습니다.
참고: 미사용한 납입 한도는 다음 해로 이월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ISA 계좌의 세제 혜택 변경 사항
2025년부터 ISA 계좌의 세제 혜택에 일부 변경이 있습니다:
- 배당소득에 대한 세제 혜택 축소: 이전에는 ISA 계좌에서 배당금을 수령할 경우 세제 혜택이 있었으나, 2025년부터 이러한 혜택이 축소되어 배당소득에 대한 세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배당금이 많은 ETF를 ISA 계좌에서 운용하는 전략은 재검토가 필요합니다.
- 비과세 한도: ISA 계좌 내 투자 수익 중 일정 금액까지 비과세 혜택이 제공되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저율 과세가 적용됩니다. 하지만 배당소득에 대한 비과세 한도와 적용 방식이 변경되었으므로, 최신 세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그래서 당분간은 ISA계좌에서의 배당주는 자제를 하는 모드로 가보려고해요.
4. 투자 전략의 재조정
배당주와 성장주의 투자 전략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 배당주 투자: 배당소득에 대한 세제 혜택 축소로 인해, 배당주 투자를 ISA 계좌에서 진행할 경우 세금 부담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배당주 투자는 연금 계좌나 일반 계좌를 활용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 성장주 투자: 성장주는 ISA 계좌에서 계속해서 운용할 수 있지만, 배당소득이 발생하지 않도록 투자 상품을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2월 퇴직을 하면서 퇴직금을 받아야하기에 미래에셋에 퇴직연금계좌를 하나 추가로 개설했네요.
한국투자증권의 퇴직연금계좌는 작년 300만원 입금해서 절세 효과를 얻었네요. 유투브의 영상을 열심히 듣다보니 절세를 위한 퇴직연금계좌와 퇴직금 받는 계좌를 하나로 하지 말기를 추천하더라구요.
퇴직연금계좌와 퇴직금 수령 계좌 분리의 이점 !!
- 과세 방식의 차이:
- 퇴직연금(IRP): 연금 형태로 수령 시 세제 혜택이 있으며, 일정 기간 이상 연금을 수령하면 추가적인 세액공제도 가능합니다.
- 퇴직금: 일시금으로 수령 시 종합소득세가 부과되며, 세율이 높을 수 있습니다.
- 세액공제 한도 활용:
- 퇴직연금계좌에 추가로 납입하여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한도가 정해져 있습니다. 퇴직금을 수령하는 계좌와 분리하여 관리하면 이 한도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운용 수익에 대한 세제 혜택:
- 퇴직연금계좌에서 발생한 운용 수익은 일정 조건 하에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퇴직금을 수령하는 계좌와 분리하여 운용하면 이러한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 연금계좌 세액공제 한도
- 총 세액공제 한도: 연금계좌에 납입한 금액에 대해 연간 최대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구성: (연금저축을 활용하지 않을 시, 퇴직연금계좌에서 최대 900만원까지 세액공제 가능.)
- 개인연금저축: 최대 600만 원까지 세액공제 가능.
- 퇴직IRP납입분: 최대 300만 원까지 세액공제 가능.
- 세액공제율:
- 총급여액 5,500만 원 이하: 세액공제율 16.5% 적용.
- 총급여액 5,500만 원 초과: 세액공제율 13.2% 적용.
- 구성: (연금저축을 활용하지 않을 시, 퇴직연금계좌에서 최대 900만원까지 세액공제 가능.)
- 총 세액공제 한도: 연금계좌에 납입한 금액에 대해 연간 최대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참.
개인연금저축과 퇴직IRP 계좌의 한도는 총 1800만원까지에요. 위에서 말하는 세액공제는 총 900만원까지이지만요.
그런데 이게 증권사 통들어 나오는 한도라는 사실. 그래서 처음에 한국투자증권에 개인연금저축 1500만원에 퇴직IRP 300만원 넣었다가 미래에셋 개인연금저축을 개설하려니......한도가 없다는 거에요. 그래서 한도를 줄였죠. 그런데 퇴직금을 받기위해 미래에셋에 또다시 퇴직IRP를 개설하려고 하니 또 한도가 없다는 거예요.
이 것 때문에 얼마나 오랜 전화통화를 했는지. 결국엔 통틀어..... (한도 1800만원)이라는 걸 알게 되었네요.
그래서 전 한도를 이렇게 맞췄네요. [한국투자증권 개인연금저축 1200만원, 퇴직IRP 300만원] // [미래에셋 개인연금저축 200만원, 퇴직IRP 100만원].
퇴직금 받을 퇴직IRP계좌를 100만원 한도로 만들어놓아도 직장퇴직금 입금액과는 전혀 상관없다는요.
1억이 오든. 1천만원이 오든. 100만원이 오든. 이것도 몰라서 또 고객센터에 문의 !!
연금계좌에 납입한 금액에 대한 세액공제에는 최대 한도가 정해져 있습니다. 이를 초과하여 납입하더라도 세액공제 혜택은 총 한도 내에서만 적용됩니다. 따라서 여러 금융기관을 통해 계좌를 개설할 경우, 각 기관의 한도를 확인하고 계획적으로 납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